어제 콜로라도에 인 앤 아웃 버거가 2군데 오픈했습니다.
그런데 인 앤 아웃 때문에 교통체증이 있다고 하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새로 오픈했다고 사람들이 많이 가나보다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소식을 들어보니.. 14시간을 기다려 먹었다고...
14시간이나 기다려서 먹을 만 한거냐고.. 기사도 나고.. ㅎㅎ
Wait time at In-N-Out grand opening in Aurora hits staggering 14 hours
People waiting in line Friday to gobble down In-N-Out Burger fare had better packed a lunch or dinner, the wait time at the newly opened location in Aurora was 14 hours, according to police.
www.denverpost.com
2년 전에는 쉑쉑 버거가 문을 열었습니다.
그 때도 사람들이 많이 갔다는 소문은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때는 이렇게까지 대기 시간이 길었다는 이야기 못들었었는데요.
어제 인 앤 아웃 오픈한다는 쇼핑몰 근처 고속도로를 지나가며 긴 줄을 보긴했는데..
그 때는 저녁 시간이라 저기 차가 좀 막히네.. 했고,
설마 저 줄이 인 앤 아웃 줄일까.. 하는 생각은 미처 하지도 못했는데요.
그런데 새벽 2시에 사 먹은 사람이 있다고 하니
아마도 그 줄이 인 앤 아웃 줄 맞는가 봅니다.
또 다른 맛있는 햄버거 브랜드로 파이브 가이즈가 있지요.
저는 파이브 가이즈가 집에서 가깝다는 이유로 자주 갔는데요.
조금 비싼 듯 하지만 맛은 있습니다.
그 외에 덴버에서 처음 만들어진 햄버거 브랜드로 스매쉬 버거가 있습니다.
여기도 맛있습니다.
어쩔 때는 쉑쉑보다 맛있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어쩔 때는 버거킹보다 못한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평균적으로는 훌륭하다고 봅니다.
그러고 보니 미국의 가장 맛있는 음식은 햄버거인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먹었던 것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 중 하나가
필라델피아에서 뉴욕으로 가는 길 중간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먹었던 웬디스 햄버거였어요.
쉑쉑은 뉴욕에서 4-5번 사 먹어봤는데 (모두 다른 지점)
처음에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는데, 몇 번 먹으니 감동이 확확 줄어들었어요.
그렇다면 저의 개인적인 의견으로 어떤 브랜드 햄버거가 가장 맛있었을까요?
그것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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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앤 아웃 버거 입니다.
캘리포니아에서 정말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쉑쉑 보다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14시간이나 기다려서 먹을 맛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요 ㅎㅎ.
그나저나 여기서 인 앤 아웃 버거 가려면
좀 시간이 지난 후 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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