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asure of USA 24

뉴욕도서관@브라이언 파크

#뉴욕도서관@브라이언 파크 https://www.nypl.org/locations/schwarzman Stephen A. Schwarzman Building The Stephen A. Schwarzman Building is part of The New York Public Library, which consists of four major research libraries and 88 branch libraries located in the Bronx, Manhattan, and Staten Island. Often referred to as the "main branch," the Beaux-Arts la www.nypl.org 수업 준비를 위해 집중할 곳을 찾다가 구경도 할 겸 가보았다. 3층 솔로..

Treasure of USA 2022.09.19

뉴욕 지하철 이용 팁

요즘 뉴욕 지하철에서 사건 사고가 참 많았습니다. 특히 지하철 플랫폼에서 떠밀리는 사고들도 있었고, 브루클린 슈팅사건도 있었고요. 자주 일어나는 일은 아니지만 안전이 최우선이니 양방향 플랫폼일 경우, 가운데에 서 계시기 바라고요. 혹은 한쪽 방향 플랫폼일 경우, 가장자리에 서서 경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하철 플랫폼 곳곳에 있는 헬프 포인트 근처에 서 계셔서 무슨 일이 있을 때 바로 도움을 구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https://cityroom.blogs.nytimes.com/2011/04/05/for-help-find-the-blue-light-and-push-the-green-button/ For Help, Find the Blue Light and Push the Green Button A ..

Treasure of USA 2022.04.25

미국에서 가장 약한 존재 - Asian American Women

아틀란타에서 벌어진 사건은 정말 마음이 아프다. 용의자로 잡힌 그 사람은 얼마나 비겁한 사람인가. 다양한 인종이 모여 사는 미국에서 가장 약할 것 같은 사람은 누구일까? 인종 불문, 남녀 불문하고 만약 싸워서 내가 이길 확률이 가장 높은 사람을 생각해보자. 일단 보여지는 체격이 왜소하다면, 게다가 힘도 세 보이지 않는다면 상대를 제압하기가 쉬울 것이다. 이러한 조건하에 남자보다는 여자, 여자 가운데에서도 가장 약해보이는 아시안이 가장 속수무책으로 제압 당할 것처럼 보인다. 결국 이 사건은 본질과 동기 이전에 범죄를 손쉽게 이뤄내기 위해 본능적으로 아시안 여자가 있는 곳만 찾았다고 할 수 있다. 이는 명백히 #Asian Hate Crime 이며 플러스 #여성 비하도 결합되어 있는 사건이다. 우리 딸이 중학..

중고 매매 에피소드 - Facebook Market Place, Nextdoor, OfferUp

어찌하다보니 한참 동안 중고 상품 매매에 꽂혀서 ㅎㅎㅎ 그럼 얼마 되진 않은 시간이지만 Facebook Market Place, Nextdoor, OfferUp의 중고 상품 마켓을 통해 중고상품 매매를 해 본 경험기를 풀어볼게요. 먼저,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 전 미국의 페이스북 이용자가 잠재적인 구매고객이라 사람들의 관심이 있는 제품은 불티나게 팔려나갑니다. 쉽핑 가능한 물건이라면 다른 주에 사는 사람에게 까지도 물건 파는 게 가능하니... 굉장히 매력적인 시장입니다. 쉽핑 불가능한 물건이라도 내가 사는 곳 주변의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자신이 필요한 물건을 저렴하게 구하기 위해 수시로 관심있게 찾아보기 때문에 사실상 가장 큰 중고 매매 시장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실제로 물건을 페이스북, 넥스트도어, 오퍼..

블랙 프라이 데이 연휴 - 중고 상품 판매기

지난 4일 간 정말 색다른 경험을 했습니다. 한국에서 당근마켓이 유행이라고 하던데, 저는 그런 취지에서 중고 상품 판매를 시작하게 된 것이 아니라, 내년 상반기에 이사 계획이 있어 집안을 둘러보다가 처분할 수 있는 물건을 미리 팔아야 겠다고 결심한, 수동적인 자세로 어쩔 수 없이 중고제품 매매를 시작하게 된 경우 입니다. 지금까지 인생에 중고 제품을 팔아본 적은 난생처음이라 어떻게 하는 건 지 잘 몰랐지만 우선 코로나 때문에 모든 제품을 일단 클로락스 와잎으로 다 닦는 것 부터 했습니다. 그리고 물품의 사진을 이쁘고 신중하게 사방으로 찍어 Nextdoor 와 Facebook Marketplace에 올렸습니다. 아니, 처음에는 Nextdoor에만 For Sale & Free 메뉴에 3가지 물품을 올렸습니다..

인 앤 아웃 햄버거 드디어 콜로라도에 오픈하다.

어제 콜로라도에 인 앤 아웃 버거가 2군데 오픈했습니다. 그런데 인 앤 아웃 때문에 교통체증이 있다고 하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새로 오픈했다고 사람들이 많이 가나보다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소식을 들어보니.. 14시간을 기다려 먹었다고... 14시간이나 기다려서 먹을 만 한거냐고.. 기사도 나고.. ㅎㅎ https://t.co/t6XpBeQ6c8?amp=1 Wait time at In-N-Out grand opening in Aurora hits staggering 14 hours People waiting in line Friday to gobble down In-N-Out Burger fare had better packed a lunch or dinner, the wait time at t..

부동산 보유세에 대한 짧은 생각..

한국은 이제서야 부동산 보유세를 현실화시킨다고 하고, 이에 대해 사람들의 생각은 천차만별인듯 합니다. 나는 미국에 와서야 부동산 보유세를 자각하게 되었습니다.왜냐하면 하나 가진 집 값이 매년 오르는대로 세금도 같이 올라서굉장히 부담스런 금액으로 불어났고,이 세금을 납부하기 위해 다달이 얼마씩 따로 모아두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기 때문입니다.아마 실제로 그러는 가정들도 꽤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사실 콜로라도의 부동산 보유세는 굉장히 낮아서 다른 주에 사는 사람들에 비하면 불만을 할 수 없지만.. (이것도 카운티마다 다르긴 하네요-우리 카운티는 7.2%)그래도 집 가격이 오른다고 나의 실제 수입이 오르는 건 아니라서 매년 오르는 세금을 내야만 하는 것이 한편으로는 억울하기도 했습니다. 집값이 ..

주목! 미국 부통령이 된 카말라 해리스 Kamala Harris

진짜가 나타났습니다. 미국에서의 정치인으로 가장 이상적인, 하지만 가장 약점일 수도 있는 배경을 가졌는데, 이번에 부통령으로 선출까지 된 카말라 해리스, 그녀를 주목하고 싶습니다. 그녀의 강점이자 약점은, 첫째, 다국적 이민자의 자녀라는 겁니다. 미국은 이민자로 이루어진 나라예요. 그런데 유럽에서 온 코카시안, 백인들이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히스패닉, 아프리칸, 아시안 순으로 인구의 비중이 줄어듭니다. 따라서 이 순서가 곧 사회적 파워의 강도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런데 카말라 해리스의 아버지는 자메이카 출신 아프리카계 미국인이고, 어머니는 인도 출신 아시아계 미국인 - 이민 1세대입니다. 카말라는 미국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야말로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나 자란 것이지요. 이민 1세대로서 산다는 ..

미국 대통령, 누가 뽑힐까요? 트럼프? 바이든?

드디어 내일, 2020년 11월 3일 미국 대통령 선거일입니다. 미국에 사는 저는 그 어느 때보다도 사람들의 관심이 대선에 쏠려 있다는 걸 거리 곳곳에서 발견했습니다. 저의 이웃 동네에서는 정말 거의 모든 집이 바이든 사인을 야드에 꽂아 놓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트럼프 지지자들이 도로를 점거하고 시끄럽게 카 퍼레이드를 하는 것도 보았지요. 심지어 제가 일하고 있는 건물의 옆 사무실이 가정의학과인데요. 이렇게 커다란 현수막을 복도에 내 걸었습니다. 그런데, 내일 과연 대선의 승자가 제대로 발표될까요? 이번 선거에는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로 인해 우편을 이용한 투표가 가능해져 (코로나 이전에는 어떤 주는 항상 가능했고, 어떤 주는 미리 등록을 해야 우편 투표가 가능했는데 이번 투표는 거의 대부분의 주가 우..

코로나시대 - 할로윈데이, 제대로 즐기셨나요?

오늘 할로윈데이. 우리 동네 아이들에게는 굉장히 중요한 행사인데 코로나때문에 제대로 즐기지 못하게 되었지요. 주민들이 꺼리기도 하고.. 우리 동네 HOA (Home Owner Association)에서는 드라이브웨이에 초컬릿을 개별 포장해서 두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고, 그래서 한 상 차렸어요 ㅎㅎ 예전같으면 저 정도의 초컬릿 2-3배는 있어야 아이들에게 충분히 나눠줄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안타깝게도 양쪽 통의 초콜릿이 1/3씩은 남았네요. 라디오에서도 'The Worst Halloween Ever.' 라고 하네요. 그래프에서도 보이듯이 신규 확진자는 2200명이 넘었고, 참으로 힘든 나날들입니다. 더군다나 최근에 다시 사재기 조짐이 보인다는 말이 돌고 있어 걱정이네요. 특히 화장실 휴지.. htt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