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공부할 수 있는 한국어 앱으로 세종학당에서 나온 [손안의 세종학당]이 있다. 많은 외국인들이 혼자 공부할 수 있는 앱을 추천해달라고 물어보는데, 그 때 추천해줄 수 있는 앱이다. 사실 말하기 연습은 아무리 AI 와 하더라도 부족함을 느끼기 마련이다. 왜냐하면 AI가 맥락에 따른 억양이나 뉘앙스의 차이를 잘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나는 실제로 '잘한다(칭찬)'과 '자알 한다(반어법으로 비꼼/ 비웃음 - 그게 뭐하는 거냐, 내가 하지 말랬지 등등의 의미)'를발음하며 두 표현의 차이점에 대해 AI에게 물어본 적이 있다.그런데 AI는 내 억양 혹은 뉘앙스를 못 알아 듣고 둘 다 칭찬하는 말이라고 대답했다. 따라서 아직까지는 한국어 말하기 연습 상대로 나아가언어를 배울 때 말하기 연습 상대로는 모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