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어느 4월의 볕 좋았던 날, 꽃도 피었구나!

몇 달간의 클릭질로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온라인 예약에 성공하고,

전시회 관람을 다녀왔다. 

관람 시간 5분 전이 되면 입장 줄을 선다. 

신분증 확인을 하고 관람권을 받아 들어갈 수 있었다.

 

백남순, <낙원>

 

오디오 가이드도 들으며 작품 감상도 가능한데요.

친숙한 배우 유해진의 목소리로 듣는 해설이 참 좋다.

 

김종태,<사내아이>  권진규,<자소상>

 

이대원, <북한산>

 

이중섭,<황소>    이중섭, <흰 소>

 

장욱진,<나룻배>

박수근, <유동>

김환기, <여인들과 항아리>

 

게다가 현장의 그림 작품 앞에 서서 설명해주는 로봇을 

졸졸 따라다니며 해설을 들을 수도 있다.

 

거의 마지막 순서에 전시된 천경자 님의 작품 앞에서 

아주머니들이 셀카를 찍느라 줄을 서셨었다. 

ㅎㅎ 이뿐 작품!

천경자, <노오란 산책길>

 

힘들게 시간 맞춰 클릭해서 사전 예약 하고 

관람을 했었는데, 

6월 6일까지 전시 기간이 연장되었고,

사전 예약 없이 현장 발권으로 관람이 가능하다고 한다. 

봄 나들이로 다녀오기 좋은 곳, 추천한다.

 

https://www.mmca.go.kr/pr/newsDetail.do?bdCId=202204120008194

국립현대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