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여행가기 전에 가장 먼저 예약한 곳이 있다.
바로 성식당 - 떡갈비 맛집이라고 소문난 곳이다.
https://place.map.kakao.com/21254211?service=search_pc
근처에 아들이 운영하는 성식당도 있다고 하는 데, 아버지가 오리지날이라 아버지 식당이 더 맛있다는 소문이 있다.
예약 손님만을 받는다고 하니 가기 전에 예약이 필수다.
시간에 맞춰 들어가 잠시 기다리니 보기만해도 침이 고이는 떡갈비가 나왔다.
양이 꽤 많은데, 이 곳 떡갈비는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섞어 만든다고 한다. 자세히 보니 뼈가 붙어있기도 하다.
까다로운 남편은 냄새가 조금 나는 것 같다고 했는데, 먹는 데 방해받을 정도는 아니다. 숯불에 구워 숯향이 나고, 쫄깃쫄깃 씹는 재미가 있는 떡갈비였다. 꽤 양이 많아서 조금 남기게 되었는데, 집에 너무너무 싸가지고 오고 싶었다. 밥 반찬으로 딱 좋은 떡갈비.
목포에 가면 한 번쯤 들러 먹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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