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핫한 전시회로 소문난 론 뮤익 전시회, 현재 국립 현대 미술관 서울에서 7월 13일까지 열리고 있다. 현대 인물 조각을 사실적이고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호주 작가 론 뮤익. 이어폰을 가지고 가면 김영하 작가의 목소리로 녹음된 오디오 가이드를 들을 수 있다. 너무나 리얼하고 사실적인 조각에 감탄을 금치 못하며 작품 감상을 할 수 있는데.. 그래서인지 평일인데도 관람객이 줄서서 들어왔다. 작품은 사방을 돌아가며 감상할 수 있고 작품 속 인물들의 사실적인 묘사와 표정때문에 쉽게 감정 이입이 가능할 정도라 굉장히 흥미로운 관람이 가능하다. 작품 앞에서는 다정한 연인으로 보이지만뒤로 가 보면 여성의 손을 강압적(?)으로 잡고 있는 듯한느낌! 아기를 자켓 안에 안은 채 생필품을 쇼핑을 하는 어머니의 감정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