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서비스 센터 다녀왔어요 - 고장? No No!! (Dyson Service Center)

오늘 10월인데..

콜로라도는 눈이 내리네요..

지금 눈 치우는 자동차가 돌아다니고 있어요.. 추워요..ㅠㅠ 

오늘은 눈이 와서 집콕하고 있고요. 

어제 다이슨 서비스센터를 다녀왔어요.

지난 번 포스트 - 청소기 Dyson V6 motorhead vs LG Cordzero

[청소기] 다이슨 Dyson V6 motorhead vs 엘지 코드제로 LG Cord zero

리뷰에서 다이슨 청소기가 망가져서 서비스 센터를 다녀와야겠다고 말씀드렸는데요.

드디어 서비스 센터를 다녀왔어요. 한동안 서비스 센터가 코로나때문에 문을 닫았었어요.

어제 가니까 한 사람씩만 들어오라고 문에 써 있더군요.

다행히 아무도 없어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지요.

그리고 청소기 증상 - 작동이 되다가 안되다가 한다고 말했더니

서비스 센터 직원이 잠시 작동시켜보고 바로 진단해주더군요. 

이거 망가진 거 아니라며..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가운데 보라색 필터를 꺼냈어요.

몰랐는데,,,,

저 필터가 분리되는 거였고, 그 안에 먼지가 가득하더라고요.

먼지 제거를 하고 흐르는 물에 필터를 3분 헹구고 24시간 완전히 말린 다음 

청소기에 필터를 넣고 청소를 해 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집으로 돌아와 깨끗이 씻고

오늘 24시간이 지난 후 필터를 넣어 청소를 해보니...

우왕!!!! 

다시 잘 작동됩니다!!!

그 동안 먼지통만 씻어주고, 청소했는데..

이 필터가 분리되고, 그 안의 먼지 제거를 해줘야 하는 걸 몰랐네요.

이렇게 저의 다이슨 청소기가 되살아났습니다. 

오랜만에 써 보니 역시 LG 코드제로 보다는 가볍네요.

하지만 역시 배터리가 제한된 관계로..

청소를 하다 만 느낌.. 아쉬움이 있어요.

작은 공간 청소로는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LG 코드제로로 이어서 청소하면 되니..ㅎㅎㅎ

좋은 청소기 2개를 마음대로 골라 사용할 수 있다니..ㅎㅎㅎㅎ

그냥 미소가 절로 새어나오네요. 

혹시 다이슨 청소기 고장이 났다면 저처럼 방치하지마시고

얼른 서비스 센터로 가져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