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1 기대이상 도겸, 기대이하 엑스칼리버 정말 쉽지 않은 예매였다. 우리 딸이 그토록 보고 싶어했는데 예매에 실패했고, 나중에 혼자 예매에 성공하고, 혼자 다녀왔다. (미안하다~ 우리 딸~) 사실 세븐틴의 도겸때문에 예매한 뮤지컬이라 아무 정보 없었고, 이왕 보는 것이니 내용도 훌륭하기를 바랬다.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간 공연장, 반갑다! 미국도 9월부터 뉴욕 브로드웨이 극장들이 문을 열기 시작했는데 어떻게 운영되고 있을 지... 오늘의 캐스트와 공연관련 전시물, 그리고 가장 궁금했던 프로그램. 프로그램을 사면서 신기했던 것은 뮤지컬 대본집을 사는 친구들이 꽤 있었다는 점이다. 대본집이라.. 우리나라 뮤지컬 시장이 크고 매니아층이 꽤 두텁다고 하더니 꽤나 흥미로운 모먼트였다. 프로그램에는 EMK의 오리지널 창작 뮤지컬이라고 했는데 찾아보니 20.. 2021. 10.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