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다원 황차1 전주 교동 다원 - 더위도 물러가게 하는 따뜻한 차와 힐링 전주 한옥마을에 대한 너무 큰 기대를 해서였는지.. 조금 실망이 컸던 즈음 발견한 교동 다원. 화창한 날씨에 기온도 꽤 높아 한옥마을에 오목대 전주 향교까지 다 돌아보니.. 삐질삐질 땀이 많이 났었고 팥빙수와 같은 찬 음료가 간절했었다. 다원에 들어가니 분위기가 너무 좋아 한옥마을보다 여기가 더 고즈넉하니 좋구나! 그런데 메뉴에는 시원한 음료가 없고 모두 따뜻한 차였으니.. 더운데.. 라는 생각과 그래도 여기서 차를 마셔보고 싶다는 생각이 공존했다. 결국 교동 다원의 대표메뉴라는 황차 와 꿀약과를 주문. 덥다 생각하며 따뜻한 차를 마셨는데, 옆으로 난 커다란 창으로 바람이 솔솔 들어오니 우왕 시원하다. 고즈넉하고 피로감이 가시는 듯 하다. 분명 한옥마을에 사람이 바글바글 많았었는데 여기는 한가하니 좋구나.. 2022. 4.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