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토론1 아쉬움 없는 대선토론, 부끄럽지 않은 대선 후보. 어제 대선 토론을 보며 2020년 미국 대선 토론을 봤던 기억이 났다. 그 날, 서로 언쟁을 하는 바람에 서로의 오디오가 맞물리며 두 후보 다 제대로 된 발언을 하지 못하고 엉망이 된 시간이 있었다. 토론 시간 제한이나 발언 제한이 좀 엄격해야 겠다는 생각을 햇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다음 날, 영어쌤이 내게 물어보셨다. 방송국에서 마이크를 강제로 끌 수는 없는 거냐고.. 내가 예전에 방송국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는 걸 아셨기에 이런 질문을 했던 것. 물론 당연히 방송국에서 일부러 마이크를 끌 수 있다. 그래서 왜 그런 식으로 토론 진행을 했는 지 그 당시에 이해가 가지 않았었다. 내 대답을 듣고 그런데 왜 방송국은 그렇게 토론을 진행 했느냐며 그 방식에 아쉬움을 토로했고, 정말 토론 수준이 창피하다며 부끄러.. 2022. 2. 22. 이전 1 다음